오스템, 16년 동안 560명에 장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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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16년 동안 560명에 장학 지원
  • 이인문 기자
  • 승인 2018.11.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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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장학증서 수여식... 최규옥 회장 "스스로 좋은 치과의사를 고민해 보길"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지난 24일 여의도 콘레드호텔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강릉원주치대 마득상 학장, 단국치대 한원정 학장,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권오범 교무부원장, 연세치대 최성호 학장,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 김선종 원장, 조선치대 유재식 학생부장, 한림대 임상치의학대학원 양병은 원장과 40명의 장학금 수여자들이 참석했다.

오스템 최규옥 회장은 이날 인삿말을 통해 "치과의사이자 선배로서 새로운 동량들을 만날 때마다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면서 "미래의 치과의사로서 환자들에게 좋은 치과의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두번째는 실력 있는 치과의사가 돼야 한다"면서 "70이 넘어서도 치과의사로서 활동할 수 있는 만큼 서두르지 말고 기초 임상부터 임플란트까지 차근차근 배워나가면서 실력을 갖추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최규옥 회장은 "좋은 치과의사란 우선 환자들에게 성심을 다하는 치과의사"라며 "최선을 다해 진료를 해야 환자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이렇듯 환자들에게 성심을 다하면서 실력을 갖추어나간다면 환자들에게 신뢰를 받는 '향기로운 치과의사'가 될 것"이라며 "스스로 좋은 치과의사가 무엇인지 물어보면서 앞으로의 인생을 즐겁고 보람되게 살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연세치대 최성호 학장은 "여러분은 이미 사회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은 사람"이라며 "앞으로 우리 사회의 리더가 될 사람들인 만큼 봉사활동이나 장학금 등 우리 사회에 많이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수여식에서는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대학원과 5개 임상치의학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 50명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오스템 최준혁 홍보실장은 수여식에 앞서 진행된 '아름다운 동행- 오스템의 치과계 동반성장' 소개를 통해 "올해로 16년째를 맞는 오스템의 장학금 수여자가 560명을 넘어섰다"면서 "올해부터 가톨릭대·고려대·아주대·한림대 임상치의학대학원 학생들에게도 장학금 수여를 시작해 전체 16개 치과대학과 치의학대학원, 임상치의학대학원 모두에 장학금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1997년 설립된 오스템이 현재 전 세계 25개국, 27개 법인을 두고 70여 개국에 제품을 판매하는 회장로 성장했으며, 올해 매출액 4600억원으로 전 세계 5위 회사로 발돋음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 실장은 "2020년 서울 마곡지구에 신사옥을 준공하면서 2023년 세계 1위의 임플란트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앞으로도 치과대학 장학금 및 발전기금 지원, 치과계 학술 및 봉사활동 지원 등 치과계 동반성장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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