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4제 설칡한의사협 9일 한의학전문대학원 설치 공청회
의대와 치대에 이어 한의대에도 전문대학원제가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정부는 "2008년 국립대학교에 한의학전문대학원을 설치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조만간 당정 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사협)은 지난 7일 "정부가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의지를 갖고 국립대 한의학전문대학원 설치를 추진 중이며 그 시기를 2008년으로 잡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어느 지역, 어느 국립대에 설치할 지는 아직까지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대답했다.
한의학전문대학원의 인원은 60명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4+4학제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한의사협은 오는 9일 오후 7시 한의사협회관 강당에서 ''국립 한의과대학 또는 한의학전문대학원 설치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한의사협은 이번 공청회에서 한의학계와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한의대 설립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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