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치과의사회(회장 조수영 이하 대전치)가 대전보건대(총장 이강오)와 상호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해 국민보건 증진과 정보화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일 대전보건대 9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대전보건대에서 이강오 총장과 김원수 대외협력처장, 이민표 교무처장, 김영주 사이버평생교육원장, 이주희 치기공과 학과장, 한양금 치위생과 학과장이 참석했으며 대전치에서는 조수영 회장을 비롯 김기종 부회장과 한창규 부회장, 김성훈 부회장, 백승천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조수영 회장은 이번 협약과 관련해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처 하고자 대전보건대와 협약을 맺고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이번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대전보건대 재학생의 실무교육 및 현장 실습 등에 적극 협력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전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날로 발전하는 4차 혁명의 의료정보기술을 치과진료에 접목할 방법을 찾고, 심화되는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방문 치과진료의 필요성에 선제적 대응책 강구와 개원가의 보조인력 수급 부족 문제 등에 대전보건대의 협조를 구한다는 방침이다.

이인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