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3월 9일 정총서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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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3월 9일 정총서 '회장 선출'
  • 이인문 기자
  • 승인 2019.01.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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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이사회서 확정... 서울 북부지원은 중재안 제시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직무대행 이현용 이하 치위협)가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어 오는 3월 9일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선출하기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2월 차기 회장 선출이 예정돼 있던 제37대 정기 대의원총회가 무산되면서 시작된 치위협 내의 갈등이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서울 북부지원은 지난 10일 열린 치위협 8개 시도회장 등의 '임시총회 소집 허가 신청' 첫 심리 공판에서 치위협과 신청인들에게 “치위협 이사회서 정기대의원총회 일정을 확정한다는 조건으로 임시총회소집 신청을 철회한다”는 중재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위협 이현용 직무대행은 "지난 11일 이사회에서 정기 대의원총회 일정이 확정돼 이번 주 중으로 총회 일정 공고를 내보낼 예정"이라며 "3월 9일 개최되는 대의원총회는 이달 중 마무리되는 각 시도지부 정기총회에서 새롭게 확정될 대의원들을 성원으로 해서 치뤄진다"고 밝혔다.

치위협 서울지부 정기 대의원총회는 오는 30일 서울지부 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다른 시도지부들의 정기 대의원총회도 이달 중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치위협 김민정 부회장은 "3월 9일 총회를 계기로 치위협이 지금까지의 갈등을 잘 마무리하고 하루속히 정상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총회에 참석하게 될 각 시도지부 대의원들도 모두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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