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가 주최하는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이하 APDC 2019), 제54차 치협 종합학술대회 및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9) 사전등록이 시작됐다. 마감일은 내달 28일까지다.
국내 치과의사 현장 등록비는 12만 원이며, 사전등록 시 9만이다. 다만 협회비 미납자이 등록비는 30만원이며 현장등록만 가능하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국내 치과의사들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6점이 부여된다.
이외의 직군의 경우 사전등록 시 ▲일반 의사‧한의사는 9만 원 ▲군의관‧공중보건의‧전공의는 7만 원 ▲치과기공사‧치과위생사‧간호사‧간호조무사는 6만원이며, APDC 2019 공식 홈페이지(www.apdc2019.org)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역대 최고 대회 위한 만반의 준비중!
한편, APDC 2019는 2002년 이후 17년 만에 국내에서 30여 개국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APDC 준비위원회는 회원들에게 ‘역대 최대, 역대 최고, 회원 참여형’ 명품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가지 진행되는 이번 치협 종합학술대회는 국내외 치의학 전 분야에서 약 210명의 연자, 33개의 일반 학술 강의와 9개 특별 세션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특히 특별세션에는 최근 남북 화해 무드에 발맞춰 북한 구강의사를 초청, ‘통일치의학’세션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아울러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최초로 ‘여성치과의사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APDC 조직위원회는 치과위생사와 치과기공사를 위한 별도의 세션을 마련해 이들에게도 각각 보수교육점수 2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이번 APDC 2019와 함께 진행되는 SIDEX 2019 역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SIDEX 조직위원회 측에 따르면 1월 15일을 기준으로 252개 업체 1,051개 부스 참가 신청이 완료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