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C 2019' 인도네시아 치과시장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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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C 2019' 인도네시아 치과시장 잡아라!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9.01.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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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15일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서

 

인도네시아치과기자재전시회 IDEC 홈페이지 (출처 = 화면캡쳐)

‘Indonesia Dental Exhibition & Conference 2019 (이하 IDEC 2019)’가 한국 참가사 모집에 나섰다.

오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약칭 JCC)에서 펼쳐지는 이번 IDEC 2019는, 세계 최대 치과 전시회인 IDS의 주최사인 쾰른메쎄가 인도네시아치과협회(PDGI)와 현지 주최사 PT. Traya Eksibisi Internasional와 공동주최로 열린다.

IDEC는 동남아 치과시장을 겨냥한 치과기자재 전시회로 지난 2017년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싱가포르치과 전시회인 IDEM과 2년에 한 번씩 번갈아가며 개최된다.

쾰른메쎄의 마티아스 퀴퍼(Mathias Kuepper) 대표는 “본래 동남아시아 치과 시장은 싱가포르의 IDEM이 대표하고 있었지만, 큰 잠재력을 가진 인도네시아 시장이 IDEM을 넘어 새로운 플랫폼을 필요로 하면서 IDEC가 탄생하게 됐다”면서 “인도네시아 의료 산업은 매년 20%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현지에서 보다 높은 수준의 헬스케어 정보를 확보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인도네시아 치과 시장이 한국 업체들에게 중요한 시장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퀴퍼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인구대국으로 2025년 인구가 3억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또한 7.3%”라며 “최근 5년간 건강보험제도 활성화돼 보건의료분야 예산 확충 등 경제적 요인에 의해 빠른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또 IDEC 2017에는 한국에서도 30여 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그 중 대구시의 지원으로 8개사가 참가했던 한국공동관의 경우 270만 달러의 상담액과 53만 달러의 계약액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IDEC 2017의 경우 참가사 137개, 방문객 4,015명을 기록했다. 참가사의 경우 137개사 중 103개사가 해외 참가사로, 그 비율이 75%에 달해 전시회의 국제성 측면에서 큰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쾰른메쎄의 한국대표부 라인메쎄는 IDEC 참가사 모집을 시작하면서 “인도네시아 치과 시장에 대한 전망이 밝아 올해는 IDEC 관련해 더욱 많은 문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참가 신청 및 전시회 관련 문의는 라인메쎄 홈페이지(rmesse.co.kr)나 이메일(ytlim@rmesse.co.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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