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회 국시 790명 합격 합격률 97.3% 최근 5년 중 최고치...수석 합격자 원광대 하태민 씨
올해 790명의 신규 치과의사가 배출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창휘, 이하 ‘국시원’)은 지난 1월 18일 시행된 2019년도 제71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이하 국시) 합격자를 지난 31일 발표했다.
국시원에 따르면 치과의사 국시는 전체 812명의 응시자 중 790명이 합격해 97.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5년간 치과의사 국가시험 합격률 중 최고치다. 국시원이 발표한 「최근 5년간 치과의사 국가시험 합격률 추이」에 따르면 ▲2015년(제67회) 96.5% ▲2016년(제68회) 94.9% ▲2017년(제69회) 93.8% ▲2018년(제70회) 94.9%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번 치과의사 국시 수석합격은 340점 만점에 333.5점(98.1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원광대학교 하태민씨가 차지했다.
이번 제71회 치과의사 국시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발표 후 10일간 ARS (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국시원은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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