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구강암‧얼굴기형 환자들의 치과진료비 마련을 위해 내달 9일, 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제7회 스마일자선탁구대회’를 진행한다.
스마일자선탁구대회는 구강암‧얼굴기형 환자의 치료비 모금을 위한 행사로 대회 당일 구강암과 얼굴기형 인식 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스마일재단 관계자는 “스마일자선탁구대회를 통해 많은 이들이 도움을 받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있다”면서 “개인회생 중인 부모님을 대신해 가장 역할을 떠맡았으나, 생김새를 이유로 취업의 문턱을 넘지 못하던 안면 기형자가 후원금을 통해 도움을 받은 사례가 대표적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구강암‧얼굴기형 환자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남긴 참석자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관계자는 “참가자들에게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하고, 인식 개선 캠페인 참가자에게는 봉사활동확인서도 발급할 예정”이라면서 “기부금 영수증과 봉사활동확인서 발급을 희망하는 참가자는 대회 당일 운영본부에서 신청하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참가 신청은 티티플레이 홈페이지(www.ttplay.co.kr)에서 오는 28일까지로, 대회를 참가하지 않더라도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치료비 후원은 계좌 입금(후원 계좌: 신한 140-007-759774, 재단법인스마일)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 관련 문의는 스마일재단 사무국 유선전화(02-757-2835)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