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은 조선치대 동문회의 큰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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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은 조선치대 동문회의 큰 장점
  • 이인문 기자
  • 승인 2019.03.1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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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재경동문회 정기총회... "타 대학 동문들과의 소통과 교류에도 힘쓸 터"

조선치대 재경동문회(회장 김응호 이하 재경동문회) 2019년도 정기총회가 지난 16일 서울 강남 프리마호텔 9층 옴니버스홀에서 열렸다.

총동창회 권훈 회장과 여동문회 이현정 회장, 치호학술원 최병기 원장 등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는 김응호 회장의 인삿말과 권훈·이현정 회장의 축사에 이어 ▲회무 및 재무보고 ▲감사보고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응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선치대동창회의 장점은 지속적으로 젊은 회원들이 유입되면서 젊어지고 있다는 점이다"면서 "젊어진 후배들과 함께 앞으로 10년후, 20년후를 바라볼 수 있는 재경동문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총동창회 권훈 회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에서 개원해 어려움도 가장 많았겠지만 이를 극복하고 정글과도 같은 수도권에서 성공을 이뤄낸 재경동문회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나의 모교이자 나의 고향인 우리 조선치대를 잊지말고 사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동문회 이현정 회장 역시 "3,200여 동문들 중 여 동문이 800명인데 현재 여동문회 정기총회에는 약 10% 정도의 동문들이 참여하고 있다"면서 "총동창회와 재경동문회를 이끌어가고 있는 분들이 워낙 훌륭해 앞으로 더욱 발전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인철 감사는 회무감사보고를 통해 "재경동문회가 3,200여 동문을 대상으로 하는 치호 학술원을 새롭게 개설하고 전국 8개 치과대학 재경동문회 연합회 결성을 주도하는 등 치과계에 신선한 귀감이 되고 있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조선치대 동문은 물론 타 대학 동문들과의 소통과 교류에도 모범적으로 활동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신인철 감사는 제15대 전임 재경동문회 회장을 역임해 활동한 것에 대한 감사패를 이날 정기총회에서 수여받기도 했다.

한편 정기총회 전에 열린 강좌에서는 제6회 샤인 학술상 수상자인 11회 오충원 동문이 '아이디어가 함께하는 종합 치과임상'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참가 동문들의 많은 갈채를 받았다.

신인철 감사(오른쪽)가 김응호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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