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 '장애인시설 방문' 치과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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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재단 '장애인시설 방문' 치과진료
  • 이인문 기자
  • 승인 2019.04.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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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인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예원' 방문... 유경재단 후원으로 이동치과진료 진행
불소도포
차량진료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지난 6일 재단법인 유경재단(이사장 한상일)의 후원으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예원'을 방문해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했다.

이날 스마일재단은 기관 생활 장애인 57명 및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했으며 장애인 스스로 구강관리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올바른 잇솔질 방법과 스케일링의 중요성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기관 입소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구강 검진 및 불소도포, 스케일링, 간단한 우식 치료 등 치과치료를 진행했으며 구강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강위생용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스마일재단 관계자는 "예원은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 생활시설로 거주 장애인의 특성과 치과 의료기관과의 접근성 문제로 인해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이동치과진료에는 인천시치과진료봉사회 임원진을 비롯해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일반 자원봉사자 등 총 14명이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열린 마음으로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예원 관계자 역시 "지리적 접근성 문제로 인해 기관 생활 장애인들이 모두 치과진료를 받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스마일재단의 이동치과진료를 통해 모든 장애인들이 검진과 치료를 받을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구강위생용품과 구강교육 자료를 통해 장애인들의 구강 관리를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된 만큼 앞으로 교육 받은 내용을 토대로 장애인 구강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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