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성에 모범되는 치과병원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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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성에 모범되는 치과병원 만들 것"
  • 이인문 기자
  • 승인 2019.05.0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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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김진우 병원장 취임식... 전임 엄흥식 병원장에 감사패 전달
왼쪽부터 엄흥식 전 병원장, 반선섭 총장, 김진우 신임 병원장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제9대 김진우 병원장의 취임식이 지난달 30일 강릉원주대치과병원 5층 대강의실에서 개최됐다.

강릉원주대 반선섭 총장과  강릉원주대 치과대학 박영욱 학장, 강원도약사회 전승호 회장, 전 서울대치과병원장 류인철 교수 등 내․외빈과 15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는 전임 엄흥식 병원장 이임사 및 공로패 전달, 신임 김진우 병원장 취임사, 반선섭 총장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제7‧8대 병원장을 역임한 엄흥식 병원장은 이임사에서 “재임 기간 동안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치과병원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제 본연의 임상교수 자리로 돌아가 진료와 교육에 매진하면서 신임 김진우 병원장을 도와 병원발전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이어 반선섭 총장이 2013년부터 6년간 병원을 이끈 엄흥식 전 원장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진우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병원 구성원들이 행복함과 자부심을 느끼면서 환자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지방의 소규모 국립대 치과병원이지만 최고의 진료를 제공하고 공공성에서도 모범이 되는 위풍당당한 치과병원을 전체 임직원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지난 1997년부터 강릉원주대 치과대학 교수로 재직해 온 김진우 신임병원장은 1991년 서울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전공의 과정과 석․박사 과정을 거쳤고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치과보존과장,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한 바 있다.

신임 김진우 병원장 임기는 2019년 4월 17일부터 2022년 4월 16일까지 총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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