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태 교수, IOS 임상연구 부문 1등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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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태 교수, IOS 임상연구 부문 1등상
  • 문혁 기자
  • 승인 2019.05.1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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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수상 영예...“한국 치의학 연구역량 세계 최고”
구기태 교수(좌)가 '2019 국제 오스테올로지 심포지엄'에서 임상연구(Clinical Research) 부문 1등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구기태 교수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19 국제 오스테올로지 심포지엄(International Osteology Symposium 이하 2019 IOS)’에서 임상연구부문(Clinical Research) 1등상을 수상했다.

구기태 교수는 2019 IOS의 Research Forum에서 발표자로 나섰으며, Clinical Research 부문에서 ‘Is Ridge Preservation/Augmentation better than Spontaneous Healing in Severely Compromised Extraction Sockets?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을 주제로 발표해 아시아 연구자 최초로 1등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참고로 올해로 6회 째를 맞은 스테올로지 심포지엄은 오스테올로지재단 주최로 3년마다 되는 행사로. 구강조직재생분야에서 전세계 각지의 연구자들이 참가해 다양한 워크숍과 강연이 이어진다.

구기태 교수는 “아시아 연구자 최초로 임상연구부문에서 1등상을 수상해 영광”이라며 “한국 치의학 연구 역량은 세계 최고 수준인만큼 보다 많은 연구자들이 다양한 성과를 내 한국 치의학의 발전과 위상을 높여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기태 교수는 지난 2017년 열린 미국치주학회와 유럽치주학회 공동 워크숍에 한국 유일의 연구자로 초청돼 '치주질환 및 임플란트 주위염의 분류'를 새롭게 구성하는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18년에는 세계치과의사연맹과 국제임플란트학회가 공동 주관한 ‘Peri-implant Disease Project' 임플란트주위염 백서작업에도 유일한 한국 연구자로 참가했으며, 오스테올로지 재단이 중견 연구자에게 지원하는 'Advanced Researcher Grants'의 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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