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바이오, 요양원에 큐스캔플러스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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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바이오, 요양원에 큐스캔플러스 증정
  • 이인문 기자
  • 승인 2019.05.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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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안양 복수초요양원 방문... "구강질환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위해 힘쓸 것"
복수초요양원 이철종 사무국장이 큐스캔플러스를 시연해보고 있다.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지난 24일 경기도 안양의 복수초요양원을 방문해 큐스캔플러스를 증정했다. 증정식 당일에는 간호사와 요양사에게 장비 활용법을 설명하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제 구강 체크를 실시하기도 했다.

아이오바이오 관계자는 "큐스캔플러스는 큐레이 기술을 활용한 구강 집중 조명 장비로, 치면세균막을 붉은 형광으로 보여준다"면서 "요양원 어른들의 구강관리를 위해 증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건강 관리의 시작은 구강 건강에서 출발한다. 최근 충치나 잇몸 등의 질병 치료 중심에서 사전 예방과 관리로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이유이다. 또한 구강위생이 불량할 경우 뇌졸증, 폐렴, 당뇨 등의 질병 발생률이 증가한다. 심장질환이나 심혈관계질환이 발생할 위험도 높다. 따라서 고령자의 구강건강 관리가 특별히 중요해진다"고 강조했다.

복수초요양원은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노인장기요양보험지정기관으로 지난 2017년 개원해 ‘내 집같이 편안하게, 내 부모님 모시듯 정성을 다하여’를 슬로건으로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있다. 총 106인이 생활하실 수 있는 생활실을 갖추고 있으며 그 외에도 물리치료실, 간호실, 족욕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복수초요양원 구자근 원장은 전문 구강 관리사를 고용하기 힘든 요양원의 현실에서 큐스캔 플러스의 활용도를 높게 평가했다. “조작이 간단하고 육안으로 치석을 확인할 수 있어 구강관리에 대해 환자나 보호자를 설득하는데 쉽다”며 “소홀할 수 있는 치아상태를 쉽고 편리하게 체크할 수 있어 환자뿐만 아니라 이들을 보호하는 간호사와 요양사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오바이오 관계자는 “큐스캔플러스를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치아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건강한 습관 형성에 큰 보탬이 된다”면서 “고령환자들에게 상대적으로 치아건강은 경시되기 마련인데, 임플란트나 틀니 착용율이 높고 합병증의 위험이 큰 만큼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복수초요양원 증정을 바탕으로 노인복지시설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에 큐스캔플러스의 보급률을 높여 구강질환 취약계층의 구강건강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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