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배종현 이하 부산치)가 지난 26일 ‘제18회 회장배 자선골프대회’를 보라컨트리클럽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오동석 본부장, 대구광역시시치과의사회 최문철 회장,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 이태현 회장, 경상북도치과의사회 양성일 회장, 경상남도치과의사회 강도욱 회장 등 124명의 내외빈이 자리를 함께했다.

부산치에 따르면 이날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과 참석회원 및 부산광역시치과기재산협협회, 부산광역시치과위생사협회, 부산광역시치과기공사회 등 치과계 유관단체의 기부금 전액은 부산치 나눔봉사단에 전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자선골프대회는 총 31개의 조를 구성해 신페리오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개인전에서는 문기호 회원과 조세규 회원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이희숙 회원은 여성부 우승을 메달리스트에는 유성호 회원이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올해 처음 펼쳐진 구(군)치과의사회 대항전에서는 사하구치과의사회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금정구 치과의사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준비위원장인 부산치 한상욱 부회장은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먼 걸음으로 함께 해주신 내외빈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내년 열릴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 골프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성원을 당부했다.
 

문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