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두하악장애학회 ‘안형준 신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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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두하악장애학회 ‘안형준 신임회장’ 선출
  • 문혁 기자
  • 승인 2019.05.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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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인준학회로서의 학문‧사회적 책임 다할 것"
송윤헌 회장(좌)과 안형준 신임회장(우)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학회장 송윤헌 이하 측두하악장애학회)가 지난 26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7층 대강당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안형준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정기총회 직후 회장직을 인수인계한 안형준 신임회장과 송윤헌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식학회로 인준받은 측두하악장애학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먼저 안형준 신임 회장은 “오랜 기간 준비해서 이룬 인준학회인 만큼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치의학회가 요구하는 인준학회로서의 학문‧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면서 “인준학회의 기틀을 잡고 학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신임 집행부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턱관절 질환을 가장 잘 진료할 수 있는 의료인은 치과의사라는 당연한 사실을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학회 차원의 노력과 더불어 치과계 학회 및 단체들과 유기적으로 연대해 힘을 합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만성적 질환의 특성을 지닌 턱관절 장애는 장기적 관점에서 평생주치의로서 개원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최근 턱관절 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는 만큼 치과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기를 마친 송윤헌 회장은 임기 내 목표를 성공리에 이뤘다고 자평했다. 그는 “2년 전 학회장직을 맡으며 추진했던 정식학회 인준과 창립 30주년 학술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신임 회장에게 업무를 인수인계하게 돼 홀가분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송 회장은 “학회의 창립부터 인준학회의 승인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신임회장을 도와 학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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