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가 계약 '종별협상' 도입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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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가 계약 '종별협상' 도입될 듯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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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제4기 재정운영위 구성, 첫 회의…위원장에 박재용 교수

 

▲ 박재용 4대 재정운영위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 이하 공단)은 지난 25일 공단 회의실에서 건강보험 재정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지역·직장·공익대표 등 총 30인으로 구성된 제4기 재정운영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공단은 지난 18일 제4기 재정운영위원장에 경북 의대 박재용 교수를 선출하는 등 30명의 재정운영위원을 위촉했으며, 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7명의 재정운영소위원회를 구성했다.

재정운영소위는 본회의 상정안건 예비심사, 위원장과 위원회가 소위원회에 위임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재정운영소위 7명에는 직장가입자 대표로 백헌기 위원(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사무총장)과 김정태 위원(한국경영자총협회 이사), 지역가입자 대표로 김진현 위원(경실련 정책위원)과 정홍원 위원(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 공익대표로 최병호(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경영혁신본부장), 이상용 위원(복지부 보험연금정책본부장), 이평수 위원(공단 이사)이 선출됐다.

특히 이날 재정운영위 1차 회의에서는 '건강보험수가 유형별 계약 방안'에 대한 연구팀의 중간연구 진행 결과를 보고받고, 2007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은 2006년도 수가 계약시 요양급여비용협의회와 합의한 근거에 의거 '요양기관 유형별 계약 체결'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논의됐다.

한편, 향후 2년간 공단 재정운영위를 이끌게 될 박재용 교수는 서울대 수의과를 졸업하고 한국개발연구원 등을 거쳐 경북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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