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 전문의 관리‧발전 방안 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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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 전문의 관리‧발전 방안 논했다
  • 문혁 기자
  • 승인 2019.06.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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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학회, 21~22일 강원도 강릉서 하계 임원 워크숍 개최...창립 60주년 기념식 준비도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강릉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에서 하계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 이하 치주학회)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강릉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에서 하계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38명의 임원은 내년에 열릴 학회 창립 60주년 기념식 준비 과정을 점검하고 치주과 전문의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먼저 구영 회장은 상반기 학회 회무의 원만한 마무리를 축하하며, 각 부서 임원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최근 이사회를 통과한 학회 창립기념일(10월 7일)의 지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서 설양조 총무이사와 정종혁 학술이사는 1년 앞으로 다가온 치주학회 창립 60주년 기념행사 준비 경과 및 상황을 발표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는 지금까지 배출된 860여 명의 치주과 전문의 자격관리 방안과 역할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이어졌다. 

삼성서울병원 김정혜 교수와 고려대학교 박정수 교수는 미국과 유럽의 치주 전문의 제도를 각각 소개하며, 향후 우리나라의 치과의사 전문의제도의 발전방향에 대한 제언을 했다. 이자리에서 김정혜 교수는 우리나라 치주과 전문의들이 ‘최고 수준의 진료’를 위해 3p(Professional, Pride, Privilege)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릉원주대학교 엄흥식 교수는 초청 특강 연자로 나서 20여년 간 진료실 안팎의 모습을 담은 작품 사진을 소개했다.

구영 회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임원 간의 화학적 단결을 더 공고히 했다”며 “전문의 자격관리와 창립 60주년 행사 등 향후 성공적 회무를 위한 브레인스토밍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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