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대구시와 '구강건강증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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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대구시와 '구강건강증진' 협약
  • 이인문 기자
  • 승인 2019.06.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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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김철수 협회장과 대구시 이승호 경제부시장 참석... 치의학연구원 설립 등 협력 다짐
김철수 협회장과 이승호 경제부시장(오른쪽)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가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 이하 대구시)와 지난 22일 호텔 인터불고엑스코에서  '대구시민 구강건강 증진 및 국가 치의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치협과 대구시는 ▲치의학연구원 설립 ▲대구시민 구강건강증진 공동사업 추진 ▲치과 취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대구지역 치과산업 발전 등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다짐했다.

치협 김철수 협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의 목적은 대구 시민들의 구강건강 증진과 치과의료 수준향상 및 치과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라며 ▲무료노인틀니 사업 ▲장애인 및 소외계층 치과진료봉사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통한 치과의료 및 치과산업의 재도약 추진 등을 제안했다.

대구시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대구시는 지난 2011년부터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국내 치과의료 수출액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제1의 치과산업도시"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치협이 대구에 치의학연구원이 설립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치협 김철수 협회장과 김영만 부회장, 조영식 총무이사를 비롯한 관련 임원들이 참석했다. 대구시에서는 이승호 경제부시장과 최운백 혁신성장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구시치과의사회에서도 최문철 회장과 이기호 부회장을 비롯한 관련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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