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간협 단체장과 위로 방문‧단식 중단 권고…‘수가 정상화’ 주장 지지 의사 전달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협회장이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과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과 함께 지난 8일 오후 2시 단식 7일째를 맞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최대집 회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최대집 회장은 오는 9~10월 중 의사총파업을 선언하고 무기한 단식에 들어간 상황이다.
이들은 위로와 함께 단식을 중단할 것을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들은 ▲수가 정상화 ▲보건의료전달체계 재확립 ▲건강보험 재정 국고지원의 법에 따른 이행 및 확대 등에 대한 최대집 회장과 의협의 요구에 공감한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이런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제안들에 대해서는 정부가 적극 수용, 반영함으로써 최대집 의사협회장이 단식을 중단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대집 회장은 “국민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개선들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보건의료단체 간 공동으로 협력, 노력하자”며 이들 3개 단체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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