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바이어 참여 속 8백만불 상당 계약 성사
이번 KDX 2003에서는 치과기기 및 재료 전반에 걸친 신예기종을 선보여 치과의학술과 치과기자재 산업 육성에 크게 이바지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전시회에서는 메이커별로 미국 79개사 등 26개국 312개 업체가 참가, 치과관련 전반에 걸친 기자재들이 다양하게 출품돼 우리나라 제품의 우수성이 재확인되는 자리였다.
학술대회에서는 세계 최고의 세라미스트인 스위스의 윌리겔라 박사 등 34명의 저명 연자들이 치과, 기공, 위생, 의료보험업무 처리 등 다양한 분야의 학술 강연을 진행해 산·학·연 간 정보교류의 좋은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KDX 2003 조직위원회(위원장 오석송)는 “행사 마지막날인 24일에만 참관자가 5천명을 넘어서고 참석 연인원이 2만여 명에 달하는 등 대회가 대성황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특히 “전시회 참가 업체들이 5천5백만 불 상당의 상담건과 약 8백만 불 상당의 계약건을 성사시켰으며, 많은 외국 바이어들이 우리나라 업체 제품들을 둘러보는 등 전시회는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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