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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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준비 박차
  • 문혁 기자
  • 승인 2019.08.0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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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치과병원, 설치위원회 발족...지난달 31일 첫 회의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설치운영위원회가 지난달 31일 부산대치과병원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신상훈 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오는 2020년 개원 예정인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원활한 설립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부산대치과병원은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설치위원회(이하 설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달 31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설치위원회 구성에는 김철홍 진료처장이 위원장을 맡고 관리부장‧진료관리실장 등 치과병원 임원진과 경상남도 보건행정과 이인숙 과장, 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황보람 교수, (사)경상남도장애인 단체총연합회 강용순 회장 등 지역사회 구강‧장애분야 전문가들로 이뤄졌다. 

이번 1차 회의에서 설치위원회는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설립 추진경과 보고 및 향후 일정을 공유했으며, 치과 의료 자원 이용에 있어 장애인이 경험하는 어려움 등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김철홍 위원장은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부산·울산·경남 내 유일한 치과대학병원인 본원이 위탁받아 설치 및 운영하는 만큼 동남권에 위치한 장애인 전문 치과의료기관 중 최상위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전문적인 치과 진료 제공 뿐 아니라 구강질환 예방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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