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서울신협, 신규 회원 유치 위해 합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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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서울신협, 신규 회원 유치 위해 합심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9.08.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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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신규 회원‧조합원 가입 위한 MOU 체결
서울시치과의사회와 서울시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 지난 26일 성수동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신규 회원 및 신규 조합원 가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 이하 서치)와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정관서 이하 신협)이 MOU를 체결하고 신규 회원‧조합원 가입 확대를 위해 공동 협력에 나선다.

이들 양 단체는 지난 26일 성수동 치과의사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서치-서친신협 상호협력 및 신규회원(조합원) 가입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치 이상복 회장, 최대영 부회장, 함동선 총무이사, 신동렬 공보이사, 신협 정관서 이사장을 비롯해 백명환 부이사장, 오병훈 총무이사, 서왕연 IT사업이사, 최영석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상복 회장은 “3년차에 접어든 저희 37대 집행부는 ‘신규 개원의 지원 및 미가입 치과의사에 대한 대책마련’을 최대 역점사업으로 선정하고, 총무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 조합원 발굴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보다 많은 회원들이 제도권 내에 유입돼 실질적인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관서 이사장은 “1979년 설립된 신협은 서치 회원의 77%인 3,780여 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고, 서치 신규 회원은 매년 200여 명씩 늘지만 신협 조합원 가입은 그의 절반에 그친다”면서 “신규 조합원의 꾸준한 유입은 신협의 발전 기틀이자 당면과제로,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무한신뢰를 바탕으로 양 단체가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MOU 체결로 양 단체는 향후 신규 회원 및 신규 조합원 가입을 위한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서치 측은 산하 25개구회에 협조를 구하는 한편, 홍보 및 행정적 지원을 통해 신협 조합원 유치를 지원키로 했다. 서치는 신규 가입 회원의 안착을 돕기 위한 ‘웰컴박스’ 제작·발송할 계획으로 여기에 신협에서 제공하는 혜택 안내도 함께 동봉할 예정이다.

함동선 총무이사에 따르면 ‘웰컴박스’는 서치 신규회원 입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그 내용물로는 ▲신규 개원 및 회 가입 축하 회장 친서 ▲총무·법제·치무·보험·정보통신위원회 제작 『성공개원 길라잡이』 ▲보험위원회 제작 『치과건강보험 가이드북』 ▲구인구직특별위원회 제작 『치과 노무 정보 안내』, 『치과 진료스탭 직무교육 자료』 ▲커피 쿠폰 등이다.

서치는 25개구회 협조를 구해, 구회장이 미가입 치과 방문 시 ‘웰컴박스’를 지참토록 한단 계획이다.

신협 측도 25개구치과의사회 행사 및 사업에 지원 및 참여는 물론, 서치 회원이 조합원으로 가입할 경우 금융 및 신협 소유 복지시설 이용 혜택, 치과기자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협은 서치 회원이 조합원으로 가입할 경우 ▲신규출자금 통장 개설시 2만원 입금 ▲가입 후 1개월 이내 사용 가능한 치과재료 구매권 3만 원 권 지급 ▲예금 이용 시 기본금리 0.2% 가산 ▲대출금 이용 시 기본금리 0.2% 감면 ▲신협 소유 복지시설 이용 혜택 ▲주거래 계좌이체, 카드 단말기 설치, 의약품 컨설팅 등 조합 사업 이용 시 각 사업마다 최대 20만 원 상당 사은품 등을 제공할 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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