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년 역사를 넘어선 신흥의 '백년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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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년 역사를 넘어선 신흥의 '백년대계'
  • 이인문 기자
  • 승인 2019.08.2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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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② 밀레니얼 신흥,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으로 100년 미래 그린다

건치신문에서는 21C 한국치과기자재 산업의 현재와 미래의 발전상을 살펴보기 위해 '업체탐방, 세계로! 미래로!'라는 기획 기사를 새로 연재한다. 한국 치과기자재 업체로서 치과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업체들을 매달 1곳씩 선정해 업체당 2회에 걸친 기획 기사를 연재할 예정이다. 두번째 업체로는 창립 64주년을 맞이한 신흥이 선정됐다.

- 편집자 주

64년 역사를 넘어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준비하고 있는 신흥의 다음 비전은 차별화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그 동안 오프라인 중심의 유통 채널과 영업망을 굳건하게 쌓아온 신흥은 지난 2010년대부터 이미 그 시선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왔다.

차별화된 온라인 경쟁력 구축으로 미래 100년을 준비한다

치과계도 점점 밀레니얼(Millennials) 세대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신흥 역시 디지털에 익숙한 고객에 맞춘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신흥은 기존의 탄탄한 오프라인 채널에 더해 차별화된 온라인 플랫폼이 갖춰진 강력한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전략을 통해 향후 100년의 역사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덴탈비타민과 덴탈이마트가 있다.

 

 

덴탈비타민(www.dentalvitamin.com)은 DV Point 등 온라인 서비스는 물론, 임상정보와 세미나, 신상품, DV World 전시회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치과계 전 고객이 함께 즐기는 ‘덴탈 라이프 통합 플랫폼’이다. 이미 신흥은 각종 전시회에서 Total Service를 제공하며 하나의 독자적인 전시문화로 자리잡은 오프라인 전시회 DV World에 더해,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최초 치과계 온라인 쇼핑몰 덴탈이마트(www.dentalemart.co.kr)는 일반 치과재료에서부터 치과용 의약품, 치과용 합금, 임플란트, 치과용 소장비 및 기공 기자재, 그리고 각종 세미나와 전시회 등록권에 이르기까지 치과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가성비 높은 가격으로 선보이면서 고객들에게 소확행의 즐거움을 주고 있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하는 덴탈이마트 멤버십 연간회원이 런칭 1년만에 1,500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신흥은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전략 강화를 위해 덴탈이마트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유통 경쟁력을 구축할 전망이다. 최근 추진하고 있는 물류센터 신축은 이 같은 전략의 일환이다. 지난해 12월 신흥은 인천시 서구에 물류센터를 위한 부지를 매입했다. 신흥은 대규모 물류센터 신축과 최신 시설 및 기술을 갖춘 공장 현대화를 통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모든 고객들을 위한 치의학 산업 최고의 물류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덴탈비타민을 중심으로 덴탈이마트, 덴탈잡, 덴탈세미나 등 온라인 서비스를 한번에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구축도 계획하고 있다. 이미 올 초 별개의 계정으로 운영되던 것을 ‘DV패밀리’라는 이름으로 통합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여기에 더해 그 동안 각각의 서비스로 산재돼있던 모든 웹사이트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고객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목적이다.

‘받은 사랑 그대로’ 신흥이 그리는 치과계

64년의 역사를 넘어 100년을 향해가는 신흥에게 있어 기업의 성장과 발전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따로 있다. 바로 모든 치의학 학계와 산업을 포함한 전체 치과계가 함께 상생하며 발전하는 것이다. 신흥은 오랜 시간 동안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그대로 환원하기 위해 그 누구보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창립 1주년을 맞은 신흥연송학술재단은 범 치과계 발전을 위한 기금 조성 및 치과대학의 후학 양성 등을 통해 치과계 상생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어려운 학창시절을 보낸 신흥 이영규 회장이 훌륭한 치의학 연구자와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뜻에 따라 설립됐다.

지난 4월 연송치의학상 대상을 수상한 김백일 교수(오른쪽)와 치의학회 이종호 회장

현재 신흥연송학술재단은 매년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 및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학자에게 시상하는 ‘연송치의학상’을 후원할 뿐만 아니라, A.T.C Implant Annual Meeting, Shinhung Implant Dentistry와 같은 신흥의 주요 학술 심포지엄 등록비와 덴탈이마트 기부 DAY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을 전국 치과대학에 연송장학금으로 기부하고 매년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송장학캠프’를 운영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제4회 연송장학캠프는 지난 7월 신흥양지연수원에서 1박2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신흥은 경기도 용인시 양지리에 치과계 교류의 장을 위한 신흥양지연수원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신흥양지연수원은 지난 2015년 첫 개관 이후 현재까지 약 140여 회의 치과행사를 통해 약 4,700여 명의 치과고객을 맞이하는 등 명실공히 치과계 최고의 학술 교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신흥양지연수원 전경

"지난 64년의  역사 동안 신흥이 성장해올 수 있었던 배경에는 치과계 고객 여러분의 아낌없는 격려와 지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신흥은 오로지 치과계의 발전과 고객 행복을 위한 고품질의 서비스와 제품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언제나 고객 여러분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

신흥은 지난 64년과 마찬가지로 앞으로의 100년도 범 치과계의 발전과 함께할 것을 다짐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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