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벤처기업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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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벤처기업 대상' 수상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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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최규옥 대표이사에 '산업포장' 친수

 

▲ 노무현 대통령이 오스템의 부스에 머물며 최규옥 사장에게 오스템 임플란트 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주)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 이하 오스템)가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COEX 인도양홀에서 진행된 '벤처 코리아 2006' 행사에서 벤처기업대상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벤처기업대상'은 국내의 벤처기업 중에서 기술 개발이나 수출 등으로 대한민국 산업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기업경영에 있어서도 타기업에 모범사례를 남긴 기업을 시상하는 행사다.

벤처기업협회에서 각 기업의 공적을 서류접수와 기업실사의 과정을 거처 심사하고 정부(산업자원부)의 최종 승인을 거쳐 수상기업 및 상의 훈격 등이 확정된다.

특히, 올해 '벤처기업대상'은 과거 어느 때 보다 수상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했는데, 벤처특별법이 제정 된지 10주년을 맞아 '벤처코리아 2006' 행사가 성대히 진행된 가운데 시상식이 진행돼 그 의미가 더욱 빛났다.

이날 행사에는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해 오스템을 포함한 7개 회사에 대한 상을 직접 시상했으며, 산업자원부장관, 해양수산부장관, 중기특위위원장,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중소기업청장 등이 나머지 수상기업에 대한 시상을 했다.

오스템 관계자에 따르면,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임플란트 교육시스템 구축 등, 치과용 임플란트 국산화의 선구자 역할을 했고, 활발한 해외 진출을 통해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있으며, 수입대체효과, 고용창출효과 등의 대한민국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것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벤처기업 7개 업체가 자사의 제품을 전시하는 '우수벤처기업관' 전시 부스 운영도 함께 진행됐다.

오스템 최규옥 사장은 "오늘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항상 우리 오스템을 믿고 성원해 주신 고객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오늘의 영광을 회사의 발전을 위해 이 시간에도 땀 흘리고 있을 오스템의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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