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1조4천억서 연평균 16%‧전년대비 6.39% 증가…치과병의원 1.69% 늘어 17,905개소 집계
2018년도 치과 요양급여비용이 4조 원대를 돌파했다. 심사실적 기준 4조1,946억 원, 실제 진료비 기준 4조2103억 원으로 치과 점유율은 5.4%를 기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한 「2018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2011년 1조4천억 원대에서 2018년 4조 원대를 넘어서기까지 연평균 증감률은 16%를 웃돌았으며, 전체 의료기관 중 두자릿 수를 기록한 것은 치과가 유일하다. 전년대비 치과 진료비 증감률은 6.39%이다.
원외처방횟수에서 치과 점유율은 3%를 기록했다. 총 1천4백여 건으로 3일 처방이 9백여 건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 한 해 전체 요양기관 수는 1.8% 증가한 가운데, 치과병의원은 전년대비 298개소 늘어난 17,905개소로 집계돼 1.6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의료기관 비율로는 치과가 25.18%로 의원 44.61%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2018년 의료기관에 근무 중인 치과의사는 전년 대비 1.94% 늘어난 총 25,792명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자가 19,537명으로 75.7%, 여자가 6,255명으로 24.3%를 차지했다. 여성 의료인 비율이 높은 서울, 대구, 경기, 광주, 대전 지역에서의 치과의사 비율은 14.1%이며, 반대로 여성 비율이 낮은 지역의 치과의사 비율은 13.2%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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