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수여하는 신SW상품 대상 수상과 동시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GS 인증 1등급을 획득한 셀프 구강 검진 ‘이아포’ 서비스가 정식 런칭을 앞두고 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 이하 부산대치과병원)과 큐티티가 공동개발한 ‘이아포’는 치아·치주 상태를 AI로 분석해 점수화하고 구강 상태가 좋지 않으면 치과 방문을 권유하는 스마트 구강 서비스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강 사진과 문진 데이터를 입력하면 사용자에게 현재 구강 건강 상태를 알려줘 질병이 악화되기 전 치과에 방문하도록 유도한다.

부산대치과병원은 "‘이아포’는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인공지능 기반 모바일 구강관리 솔루션으로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현재 베타서비스가 출시돼 있으며 곧 정식 런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아포’는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진행한 ‘국제 지식재산권 혁신창업대회’ 글로벌 TOP 30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Internet Popularity Award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번외로 진행된 쿤밍지역 국제 혁신창업대회에서 신예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인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