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트웹, 3년 연속 "신규개원 선택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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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트웹, 3년 연속 "신규개원 선택률 1위"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01.06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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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기념식 개최… "환자를 진료하면서 진료내용 바로 입력 가능케 제작한 것이 성공요인"
(왼쪽부터) 신흥 이용익 대표와 덴트웹 이현욱 대표, 신흥케피탈 문현기 대표가 기념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다.

덴트웹(대표 이현욱)과 신흥(대표 이용익)이 지난 3일 밀레니엄힐튼 서울호텔 지하1층 일폰테 리얄토룸에서 '덴트웹 3년 연속 신규개원의 선택율 1위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덴트웹은 지난 2017년 신흥케피탈(대표 문현기)과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2018년 8월 전자차트 업계 최초로 자체 전자서명 모듈에 대한 공인전자서명 인증체계 기술규격 적합 인증 획득 ▲2018년 10월 국내 최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소프트웨어 보안기능 검사 인증 획득 ▲2019년 3월 랜섬웨어 등으로부터 데이터 백업 관리 시스템에 대한 특허 인정 등을 받은바 있다.

또한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행정안전부 제공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개방시스템에서 조회된 치과 신규개원의 선택률 1위를 차지하는 등 그동안 뛰어난 보안기능과 기술력으로 치과 전자차트 대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왔다.

덴트웹 이현욱 대표는 이날 현재 덴트웹의 신규개원의 선택률은 67%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덴트웹 이현욱 대표의 인사말과 신흥 이용익 대표의 축사, 질의응답 및 케이크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00개 치과 돌파까지 꼬박 1년 걸려"

"보험청구조정률 타 프로그램 대비 1/5 수준"

덴트웹 이현욱 대표

덴트웹 이현욱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3년 덴트웹 개발을 시작했을 때부터 많은 분들의 응원으로 오늘에 이르게 됐다"며 "처음 판매를 시작한 후 100개 치과를 돌파하기까지 1년이 걸리는 등 매우 힘들던 시절 신흥의 이용익 대표를 만나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그는 "치과보험청구 프로그램의 필수 기능들이 매우 많아 개발과정에서는 기계적인 단순작업을 몇 달씩 해야 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으며, 지난 2년 동안 주말과 공휴일 포함해 쉬어본 날이 채 열흘이 되지 않고, 퇴근도 매일 밤 12시에 하는 경우가 많아 아이들에게 정말 미안했다"면서 "그래도 많은 분들의 성원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그는 덴트웹의 성공요인에 대해 "환자를 보고 바로 그 자리에서 진료내용을 입력할 수 있게 제작된 프로그램이기 때문일 것"이라며 "진료 입력 시 거의 모든 보험산정 기준이 체크돼 있어 보험청구 시 조정, 삭감을 줄여줄 수 있으며 현재 덴트웹을 사용하는 치과의 평균 조정률은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치과 대비 약 1/5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대표는 "덴트웹 출시 후 치과계에서 전자차트를 쓰는 비율이 크게 늘어나기 시작했다"면서 "내년 이맘때쯤이면 덴트웹이 우리나라 치과계에서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전자차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흥 이용익 대표

한편 신흥의 이용익 대표는 이날 축사를 통해 "지난 40여 년 동안 우리나라 치과계에서 기존 시장 1위 제품의 판세를 이만큼 단숨에 뒤바꾸어놓은 것은 덴트웹이 유일할 것"이라며 지난 2017년 덴트웹에 대한 투자를, 지난 2009년의 덴탈이마트 인수와 함께 신흥의 국내 치과계 투자 사례 중 가장 큰 성공사례로 손꼽았다.

이어 그는 "지난 2016년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이 대표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는 점을 오랜 경험을 통해 확신할 수 있었다"며 "덴트웹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국내 치과계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신흥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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