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트웹(대표 이현욱)과 신흥(대표 이용익)이 지난 3일 밀레니엄힐튼 서울호텔 지하1층 일폰테 리얄토룸에서 '덴트웹 3년 연속 신규개원의 선택율 1위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덴트웹은 지난 2017년 신흥케피탈(대표 문현기)과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2018년 8월 전자차트 업계 최초로 자체 전자서명 모듈에 대한 공인전자서명 인증체계 기술규격 적합 인증 획득 ▲2018년 10월 국내 최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소프트웨어 보안기능 검사 인증 획득 ▲2019년 3월 랜섬웨어 등으로부터 데이터 백업 관리 시스템에 대한 특허 인정 등을 받은바 있다.
또한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행정안전부 제공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개방시스템에서 조회된 치과 신규개원의 선택률 1위를 차지하는 등 그동안 뛰어난 보안기능과 기술력으로 치과 전자차트 대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왔다.
덴트웹 이현욱 대표는 이날 현재 덴트웹의 신규개원의 선택률은 67%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덴트웹 이현욱 대표의 인사말과 신흥 이용익 대표의 축사, 질의응답 및 케이크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00개 치과 돌파까지 꼬박 1년 걸려"
"보험청구조정률 타 프로그램 대비 1/5 수준"
덴트웹 이현욱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3년 덴트웹 개발을 시작했을 때부터 많은 분들의 응원으로 오늘에 이르게 됐다"며 "처음 판매를 시작한 후 100개 치과를 돌파하기까지 1년이 걸리는 등 매우 힘들던 시절 신흥의 이용익 대표를 만나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그는 "치과보험청구 프로그램의 필수 기능들이 매우 많아 개발과정에서는 기계적인 단순작업을 몇 달씩 해야 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으며, 지난 2년 동안 주말과 공휴일 포함해 쉬어본 날이 채 열흘이 되지 않고, 퇴근도 매일 밤 12시에 하는 경우가 많아 아이들에게 정말 미안했다"면서 "그래도 많은 분들의 성원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그는 덴트웹의 성공요인에 대해 "환자를 보고 바로 그 자리에서 진료내용을 입력할 수 있게 제작된 프로그램이기 때문일 것"이라며 "진료 입력 시 거의 모든 보험산정 기준이 체크돼 있어 보험청구 시 조정, 삭감을 줄여줄 수 있으며 현재 덴트웹을 사용하는 치과의 평균 조정률은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치과 대비 약 1/5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대표는 "덴트웹 출시 후 치과계에서 전자차트를 쓰는 비율이 크게 늘어나기 시작했다"면서 "내년 이맘때쯤이면 덴트웹이 우리나라 치과계에서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전자차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신흥의 이용익 대표는 이날 축사를 통해 "지난 40여 년 동안 우리나라 치과계에서 기존 시장 1위 제품의 판세를 이만큼 단숨에 뒤바꾸어놓은 것은 덴트웹이 유일할 것"이라며 지난 2017년 덴트웹에 대한 투자를, 지난 2009년의 덴탈이마트 인수와 함께 신흥의 국내 치과계 투자 사례 중 가장 큰 성공사례로 손꼽았다.
이어 그는 "지난 2016년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이 대표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는 점을 오랜 경험을 통해 확신할 수 있었다"며 "덴트웹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국내 치과계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신흥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