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전체의 화합 위해 많은 변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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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전체의 화합 위해 많은 변화 필요"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01.0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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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산협, 지난 7일 신년교례회 개최… "경쟁보다는 상생을 목표로 분위기 전환시켜야"
치산협이 지난 7일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임훈택 이하 치산협)가 지난 7일 협회 사무실에서 '2020 신년교례회'를 갖고 경자년(庚子年) 새해 치산협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치산협 최병철 총무이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신년교례회는 임훈택 회장의 신년사에 이어 고문 및 참석 내외빈의 덕담, 축하 떡 케이크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용식 명예회장과 이경재 8대 회장, 송종영 9대 회장, 이태훈 10대 회장 등의 고문들을 비롯 약 30여 명의 회원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치산협 임훈택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에는 너무나도 많은 고난의 세월이 있었다"면서 "경자년 새해는 치과계 4개 단체들이 보다 협력하고 소통이 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치산협 차원에서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치과계 전체의 화합을 위해서는 보다 많은 변화가 있어야 한다"며 "올해는 치과계 각 단체들이 각자 맡고 있는 역할에 걸맞는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치산협 차원에서 여러 현안들에 대해 좀 더 용기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년사를 하고 있는 임훈택 회장

이어진 내외빈 인사들의 덕담에서도 소통과 화합, 상생이 화두로 등장했다.

10대 회장을 지낸 이태훈 고문은 "현재 치과계는 진료나 산업부문 모두 어려운 쪽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면서 치열한 경쟁 속에 휘말려 있다"면서 "이제는 치과계 전체가 상생을 목표로 분위기를 변화시켜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송규천 고문 역시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며 "이제는 치과계 모두가 더불어 같이 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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