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두번째 직선회장 선거 '내달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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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두번째 직선회장 선거 '내달 12일'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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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약 등 '정책선거' 위한 약계연대협의회 구성

 

3년전 처음으로 직선제를 도입, 첫 직선회장을 출범시킨 대한약사회가 다음달 12일 두 번째 직선회장 선거를 치룬다.

이에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등 제반 약계 단체들은 최근 '정책 선거를 위한 약계 연대협의회'(공동대표 천문호 김성진 이하 정약협)구성하고, 두 번째 약사회 직선회장 선거를 '정책선거'로 승화시키기 위한 노력에 돌입했다.

정약협은 지난 7일 성명을 내고 "첫 직선회장이 보다 약사 회원들에게 귀를 기울이고, 미흡하기는 하지만 정책을 생산하는 약사회의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한 흔적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약사회장 선거가 기존 정치판을 방불케 하는 혼탁한 양상을 보이지 않도록 하고, 정책선거를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우리의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약협은 "후보자와 회원들의 정책선거에 대한 부단한 자질검증 노력만이 훌륭한 약사회의 수장을 선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 일환으로 정책선거를 위한 대약회장 사전 서면 정책 질의와 후보 토론회를 개최하고, 공정선거를 위한 불법선거운동 사례 접수 고발 등을 실천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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