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38대 회장 1번 김민겸·2번 강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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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 38대 회장 1번 김민겸·2번 강현구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0.01.2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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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후보등록 마감 및 기호 추첨…2월 12일 선거 예정
(왼쪽부터) 김민겸 캠프 측 김윤관 원장, 서치 선관위 정관서 위원장, 강현구 캠프 측 김진홍 원장이 기호 추첨에 참여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 이하 서치) 제38대 회장 선거에 대한치과의사협회 김민겸 재무이사와 서치 강현구 전 부회장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기호 1번 김민겸 후보는 서치 김덕 전 학술이사, 전국치과대학재경연합회 김응호 회장을 부회장 후보로 캠프를 꾸렸다.

기호 2번 강현구 후보는 서치 함동선 총무이사와 조정근 재무이사를 부회장으로 내세웠다.

서치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관서 이하 선관위)는 정관 제28조 후보등록, 제29조 기호추첨 등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지난 28일 오후 6시까지 입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선관위는 제출서류 검토를 마친 뒤 바로 기호추첨을 진행, 확정했다고 전했다.

서치 선관위 회의

한편, 선관위는 지난 14일부터 28일까지 10일 간 선거인명부 열람을 통해 확정했으며, 확정된 선거인은 총 4,278명이다. 기표소 투표는 7명이 신청했으며 문자투표는 무응답 846명, 기권 30명을 포함해 4,241명으로 집계됐다.

선거인 4,278명 중 40대 1,429명(33.4%), 50대 1,410명(33.0%)으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60대(15.2%), 30대(12.6%), 70대 205명(4.79%) 80대 40명(0.9%)으로 나타났다. 90대와 20대는 각각 2명과 3명이 선거권을 행사할 예정이다. 선거인 성별은 남성 3,271명(76.5%) 여성 1,007명(23.5%)으로 집계됐다.

선관위는 기표소 투표 신청 인원이 적은 만큼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는 터치스크린 방식 대신 종이 기표 방식을 이용키로 했으며, 문자투표는 중앙선관위 K-voting 시스템을 활용할 방침이다.

오는 2월 1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투표는 키분할 기능으로 개표 전까지 미공개된다. 개표를 시작할 수 있는 암호인 키는 정관서 위원장과 각 후보 측에서 각각 하나씩 보관한다.

개표는 선거일인 2월 12일 오후 7시에 진행되며 3개로 분할된 키값이 모두 입력돼야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투표율은 선관위를 확인할 수 있으며 투표율에 따라 2~3차례 미투표자를 대상으로 투표 독려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또 선관위는 오는 30일과 내달 6일 오후 7시 각각 서치신협과 치과의사회관에서 회원 대상 정책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녹화해 서치 홈페이지에 게재해 회원들이 볼 수 있도록 하겠단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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