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구 “회무‧회원 중심 강현구 드림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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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구 “회무‧회원 중심 강현구 드림팀”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0.02.0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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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정식서 보조인력난‧불법의료광고 해소 등 핵심 2대 공약 발표…부회장 함동선‧조정근‧김진홍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치) 제38대 회장단 선거에 출마하는 기호2번 강현구 후보가 함동선·조정근 선출직 부회장 후보와 김진홍 임명직 부회장 후보와 함께 지난 3일 교대역 토즈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들 후보자들은 자신들을 '강현구 드림팀'으로 소개하며, '실천하는 통합의 리더십으로 회원에게 희망을'을 슬로건으로 핵심 2대 공약을 발표했다.

서치 제38대 강현구 회장 후보와 함동선·조정근 부회장 후보가 지난 3일 교대역 토즈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제공=강현구 캠프)

핵심공약 첫 번째는 '보조인력 문제 해결에 서치 역량을 총 집결하겠다'는 것으로 강 후보는 "장기적으로는 치과전문 간호조무사 등 보조인력의 새로운 직역을 만드는 의료법 시행령 개정, 치위생과 정원 증대 등 협회 차원의 정책 수립에 서치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보조를 맞출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유휴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 직무교육을 실시해 보조인력을 구하지 못하는 회원들에게 긴급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회장이 위원장이 된' 보조인력특별위원회'를 구성, 치과위생사 및 간호조무사 재취업 교육과정을 설치하는 한편 대상자 모집을 위해 홍보를 다각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핵심 공약은 '불법 의료광고 근절'로, 강 후보는 카카오톡 채널 등 쉬운 방법으로 신고시템을 구축하고 구회 및 회원과의 긴밀한 협조를 모아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1차는 경고와 시정조치를 통해 광조 중지명령과 위반사실 공표, 정정광고 등을 하게할 것이며 2차부터는 한 달 이상의 업무정지 처분과 형사처벌 등 법적 제재가 가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결과가 나오는 대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강 후보는 "유관단체와 적극 연대해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국민에게는 불법의료광고로 인한 폐해를 적극 알리겠다" 앞으로는 회원들이 더 이상 대중교통이나 온라인 상에서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이들 강현구 드림팀은 성공적인 서치 사업을 계승·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강 후보는 그동안 진행돼 온 보험청구 및 보톡스‧턱관절 핸즈온 교육 강화, 심화과정 추가 등 내실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권역별, 구회별 보험위원, 구회보험이사, 구회임원 등으로 구성된 보험교육단을 만들어 보험교육을 실시하겠다”면서 “초급‧중급자를 위한 과정 서치 보험이사 등이 중앙에서 교육하는 고급과정을 만들어 소외되는 회원이 없도록 서치에서 준비‧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방문심사로 어려움을 겪는 회원을 위해 전 심평원 심사담당자를 사전에 섭외해 회원 요청 시 파견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긴급회원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노무, 세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치과계 현실과 밀접한 부분을 교육하는 한편, ‘서치회원고충처리위원회’를 구성 일상의 문제 질답이 가능토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치 제38대 회장단 후보자 일동 (왼쪽부터) 김진홍 부회장후보, 조정근 부회장후보, 강현구 회장 후보, 함동선 부회장후보 (제공=강현구 캠프)

이 외에도 강현구 드림팀은 ▲경영아카데미 과정을 연 2회로 확대 ▲학생치과주치의사업 확대 ▲여성회원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 ▲카카오채널‧페이스북 등 소통 강화 ▲신규 개원의 가입 독려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구회와 협조해 서치 총회 여성대의원 의무배정제를 시행하고, 집행부 내 여성임원 증원, 출산년도 서치 회비 면제 등을 실시할 것”이라며 “37대 집행부에서 호응을 얻은 카카오채널 활성화와 더불어 신규개원의 웰컴박스를 업그레이드하고 개원년도 당해 입회 시 첫 해 회비 면제 등과 더불어 미가입 개원의 가입 유도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는 강현구 후보를 지지하는 치과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건승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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