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임플란트연구회 신임회장에 '김종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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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임플란트연구회 신임회장에 '김종진 교수'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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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이취임식 및 가을의 밤 행사…내년 2월 2차 심포지움

 

▲ BAO 김종진 신임회장
서울아산병원 보철과 김종진 교수가 국내 임플란트연구회 중 가장 왕성한 활동력을 자랑하는 보스턴임플란트연구회(이하 BAO) 신임회장직을 맡게 됐다.

BAO는 지난 8일 메리어트호텔에서 '2006년 BAO 가을의 밤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김종진 신임회장 체제를 알리는 한편, 연구회의 도약을 다짐했다.

조인호, 김명래 고문, 협력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달호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BAO의 역사 슬라이드 상영, 허영구 직전회장의 이임사와 감사패 전달식, 신임회장 임명패 전달식 및 취임사, 조인호 고문 축사 등이 이어졌다.

허영구 직전회장은 이임사에서 "98년 공부를 마치고 돌아왔을 때 한국은 임플란트의 '불모지'였으며, '임플란트의 대중화'가 그 당시 나의 목표였다"면서 "지금은 치과의사의 90% 이상이 시술을 하는 등 임플란트의 대중화가 이뤄졌고, 거기에 BAO가 일조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BAO 2기 안영훈 회원이 "임플란트 전문 교육기관으로 만들어 주신 것에 감사하다"는 뜻을 허영구 전 회장에게 회원을 대표의 전달했다.

김종진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임플란트의 대중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던 초심을 잃지 않고, 회원간 협력과 융화를 바탕으로 BAO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한 사람의 꿈은 꿈일 뿐이지만, 만인의 꿈은 현실이 된다는 격언을 마음에 품고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BAO는 허영구 원장, 김종진 교수, 이달호 원장 등이 협력해 2003년 창립했으며, 매년 수차례의 임플란트 Basic·Advanced 코스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처음으로 비회원을 대상으로 심포지움을 개최한 바 있으며, 내년 2월 4일에도 두 번째 심포지움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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