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7시부터 혜화동 두레
한미 FTA를 비롯한 병원 영리법인화 문제 등 의료시장화 정책에 맞서 여느 때보다 바쁜 한해를 보냈던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이하 보건연합)이 2006년 한 해를 정리하며 따뜻한 송년회를 마련한다.
송년회는 오는 27일 저녁 7시부터 혜화역 3번 출구 부근에 위치한 ‘두레’에서 열릴 예정이다.
보건연합 변혜진 부장은 “한 해 동안 거리에서, 사무실에서 많은 수고를 해온 동지들이 모두 모여 술 한 잔 기울이며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로 만들고자 한다”면서 “함께 내년도를 계획하고, 결의를 다지는 즐거운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건연합은 이 날 송년회에서 보건연합 산하에 있는 각 단체 상근활동가들의 송년회 자리를 별도로 마련할 계획이다.
변혜진 부장은 “힘들고 고단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한 해 동안 늘 즐겁게 일해 온 상근활동가들이 회포도 풀고, 새해의 뜻도 모아보는 자리로 따로 마련했다”고 설명하고 각 단체 상근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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