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대경지역 치의에 마스크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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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대경지역 치의에 마스크 보내자”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0.02.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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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 치과 확진자 내원 관련 휴업 시 전액 손실 보상 등 특단 대책 촉구도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1대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기호 4번 ‘이상훈 클린캠프’가 오늘(26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대량 확산으로 고통받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회원에게 ‘마스크 보내기 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상훈 클린캠프 측은 “마스크 대란으로 모든 회원이 마스크 확보가 어렵겠지만 더욱 급한 상황에 처해 있는 대구‧경북지역 회원들에게 마스크 보내기 운동에 함께 해 달라”며 “우리 캠프부터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캠프 측은 정부에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특단의 대책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캠프 측은 ▲전국 치과의료기관을 마스크와 소독제 우선 공급 대상으로 지정할 것 ▲확진 환자가 대량 발생한 대구‧경북 지역에 음압병상이 부족할 경우 타 지역 이송 시스템을 조속 정비할 것 ▲치과의원에 코로나19 확진 환자로 인해 휴업할 경우 전년도 매출과 비교해 감소분 전액을 손실 보상금으로 책정‧보상할 것 ▲경제적 손실 보상과 더불어 고용유지지원 지급 또는 세금 인하 및 연기 등 추가 지원 대책을 세울 것 등을 요구했다.

이상훈 후보는 “조속히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돼 안정을 되찾길 두손 모아 기원한다”면서 “저희 역시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경북지역 치과의원에 마스크 등을 보내고자 하는 사람은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나 경상북도치과의사회 혹은 이상훈 클린캠프 측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상훈 클린캠프가 오늘(26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구경북지역 회원에 마스크를 보내자고 호소했다.
이상훈 클린캠프가 오늘(26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구경북지역 회원에 마스크를 보내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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