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는 보건복지부, 대한치의학회, 대한치과병원협회 등과 긴밀한 협의 후 현재 잠정 연기된 통합치의학과 오프라인 교육과 임상실무교육은 향후 추이를 고려해 4월부터 주중 교육을 포함한 추가 교육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오늘(3일) 밝혔다.

치협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2월과 3월 통합치의학 경과조치 연구실무 교육을 연기한 바 있다. 그러나 응시생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대책마련 요구에 응해 3월 말 개최 예정인 치협 수련고시위원회 회의 및 보건복지부 승인 절차를 거쳐 시험 일정 및 출제 계획을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치협 측은 올해 계획된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자격시험 시행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시험 일정 연기 등을 포함해 특단의 조치를 고려 중에 있으며, 회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은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