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어린이에게 희망 전하는 '송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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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어린이에게 희망 전하는 '송년음악회'
  • 이현정 기자
  • 승인 2006.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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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오는 20일 문화일보홀에서

 

올해로 9년째 북녘 어린이들을 위한 의약품 지원 사업을 해 온 (사)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이사장 유기덕 이하 지원본부)가 오는 20일 오후 7시 문화일보홀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북녘에 희망을 어린이에게 생명을’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열리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북녘의 상황을 자세히 알리고, 회원들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대북지원의 필요성을 알릴 목적으로 마련됐다.

송년음악회는 2006년 한 해 지원본부의 대북사업을 돌이켜보는 1부 시간과 함께 백창우, 김원중 등의 가수들이 출연해 펼치는 시와 노래 공연인 2부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본부의 한 관계자는 “지금도 북녘 어린이의 사망원인 1, 2위가 설사와 호흡기질환인 상황”이라면서 “송년음악회를 통해 북녘 임산부와 5세 이하 아동에 대한 지원의 절박함을 알려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뤄내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 날 음악회장에서는 ‘북녘 의료사진전’이 따로 열려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 북녘 지원사업에 동참하고자 하는 후원자는 후원계좌(국민 754-01-0090-251/ 농협 096-01-276522 예금주: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후원금이나 지원본부 사무국(02-744-9756)으로 문의하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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