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준 "악의적 흑색선전 행위 근절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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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준 "악의적 흑색선전 행위 근절돼야"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0.03.0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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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후보에 대한 악의적 편집 담긴 문자메세지에 '분노'…선관위에 입장 요구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1대 회장단 선거에 나선 기호 2번 장영준 실천캠프는 오늘(9일) 장영준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로 명예를 훼손하는 등 불법선거 운동에 대해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 이하 선관위)에 명확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장영준 캠프는 지난 8일 오후 5시 54분 010-9385-4564번으로 대구·경북지역에 발송된 문자메세지를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규정하며, 이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들 캠프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문자메세지를 발송한 이들은 장영준 후보가 대표로 있는 분당 치과 홈페이지를 자의적으로 편집해 발송한 것으로 보여진다.

아울러 이들 캠프는 "악의적인 편집으로 장 후보를 곤궁에 빠뜨리고자 하는 불순한 의도를 가진 후보가 누군지에 대해서도 밝혀내 회원들의 심판을 받도록 할 것"이라며 "치협 선관위는 오늘 자정 전까지 분명하고 명확한 입장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이어 이들은 "공정선거를 이끌 책임이 있는 선관위가 이를 방임할 경우 또 다시 치과계 혼란을 초래한 주역으로 선관위가 모든 책임을 떠안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구·경북 지역에 배포된 문자메세지로, 장영준 캠프는 이것이 장 후보를 곤궁에 빠뜨리고자 악의적으로 편집해 타 후보 캠프에서 발송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제공=장영준 실천캠프)
대구·경북 지역에 배포된 문자메세지로, 장영준 캠프는 이것이 장 후보를 곤궁에 빠뜨리고자 악의적으로 편집해 타 후보 캠프에서 발송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제공=장영준 실천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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