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깊이 뿌리 내리는 지부 만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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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에 깊이 뿌리 내리는 지부 만들터"
  • 이현정 기자
  • 승인 2006.12.1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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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건치 광전지부 이노범·정성국·정형태 공동대표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새로 선출된 건치 광전지부 3인의 신임대표들.
광전지부 20주년을 1년 여 앞둔 각오가 남다른 대표들을 만났다.
인터뷰는 이노범·정성국 대표가 함께 했음을 알린다.(편집자)


▲ 광전지부 이노범·정성국·정형태 신임 공동대표(사진 좌측부터)
이번 총회를 통해 3년으로 임기가 늘어났다. 책임이 더 막중할 것 같다.
기분이 어떤가.

정성국(이하 정): 3년이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없는 자세로 노력하는 대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그동안 선배님들이 일궈온 자랑스러운 지부의 전통을 잘 이어가면서도 지부의 새로운 활동 정형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이노범(이하 이): 나머지 공동대표들과 보조를 맞추어 내부적으로는 기존 젊은 건치회원들과 선배건치회원들의 세대차를 극복하는데 노력하고, 외부적으로는 항상 앞서가는 건치의 모습을 치계와 시민들에게 알리는데 주력하겠다.

3년 임기로 바뀐 것은 광전지부에서 어떤 의미가 있나.

이: 그동안 공동대표의 임기가 1년에서 2년으로 바뀌었지만, 이 역시 회무를 책임지고 이끌기에는 너무 짧은 기간이었다. 회무의 연속성을 위해서는 3년의 임기가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회원들의 숫자와 평균연령을 고려하더라도 1-2년의 짧은 임기로는 임원의 직무를 수행할 인적자원이 너무 쉽게 고갈되리라는 점도 들 수 있다.

공동대표 역할 분담은 어떻게 되나.

이: 실질적인 회의 운영이나 행정을 책임지고 총괄하는 것이 정성국 공동대표다. 또 순천광양지회를 맡는 정형태 공동대표가 있고, 건치의 대외적 활동을 대표하는 역할을 내가 맡게 될 것 같다.


총회 자리에서 보니 광전지부 분위기가 매우 활기차다. 광전지부에 대한 자랑 한 말씀

정: 광전지부는 선배들이 후배들을 잘 챙겨주고, 후배들은 선배들을 존경하며 상호 결속력이 뛰어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더불어 사업에 있어서도 추진력이 뛰어나고 건치를 자신의 조직으로 여기는 마음이 크다는것은 빼 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다.

광전지부가 풀어야 할 숙제도 있을 것 같은데.
정: 그나마 지속적으로 이어져온 후배들의 회원확보가 객관적으로 좀 어려운 상황인 점, 팀내에서 사업에 치중해 인간적 관계형성이 어려워진 점이 있다.
30년을 넘어서는 선후배간의 간격을 좁히고 상호 유대를 강화해야하는 것 등이 앞으로 극복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

임기동안 가장 주력하고픈 것이 무엇인가.

이: 남은 임기동안 젊은 건치회원들과 원로 건치선배들의 모임을 자주 주선해 세대간의 격차를 줄이고 서로를 이해하는데 역점을 둘 생각이다.

정: 광전건치가 이제 20년의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동안의 역사를 잘 정리해 회원·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향후 10년의 발전방향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
또 대중 사업의 방식을 다양하게 고민·실천함으로써 지역 내에서 존경받는 건치 광전지부가 되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광전지부 회원들에게 각오의 한 말씀 전해달라.

정: 먼저 광전지부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총회에서도 언급했듯이 보다 친근하고 바로 옆에 서 있는 듯한 광전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회원 여러분이 많이 도와시길 부탁드린다.

이: 금년 많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남은 임기동안 항상 앞서가는 건치의 모습을 치과의사들과 대중들에게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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