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감염관리학회(회장 노희진 이하 치위생감염학회)가 지난달 28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치과의료기관 감염관리지침』을 발표했다.

치과진료실은 혈액과 타액뿐아니라 이를 함유한 에어로졸에 노출되는 환경으로 비말감염으로 전염되는 코로나19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감염관리원칙을 적절히 지키는 것은 환자와 의료진을 보호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치위생감염학회가 이날 발표한 지침은 코로나19의 갑작스런 확산으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는, 비교적 규모가 작은 치과의료기관 회원들에게 적절한 감염관리 원칙을 소개하기 위해 『CDC 치과진료실 감염관리가이드라인』과 『질병관리본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지침』 등을 근거로 작성됐으며 ▲환자 진료 시 행동요령 ▲치과 인력 관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치과의료기관 감염관리지침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부록으로 ▲수준별 표면소독제의 종류 및 제품 예시 ▲개인보호용품 특성과 용도를 첨부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치과의료기관 감염관리지침』은 치위생감염학회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이인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