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코로나 대비 마스크 등 확보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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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코로나 대비 마스크 등 확보에 ‘총력’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03.1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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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글러브·세정제 등 폭증하는 개원가 수요에 재고 확보 노력 중
덴탈이마트 등 온라인 쇼핑몰 중심으로 공급에 총력… 가격은 그대로
신흥 물류센터 모습
신흥 물류센터 모습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치과계에서도 위생 및 감염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실제 개원가에서는 마스크나 세정제 등을 비롯한 위생 예방 제품 수요가 폭증하면서 공급이 이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신흥에서 판매하고 있는 마스크와 글러브, 세정제 역시 급증하는 수요로 인해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신흥에서는 현재 확보된 물량이 최대한 많은 치과에 공급될 수 있도록 수량제한을 두고 판매하는 한편, 빠른 재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치과계를 넘어 많은 마스크 공급업체들이 가격을 인상해 판매하는 것에 반해 신흥은 현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가격을 조정하지 않고 기존 가격대로 판매하고 있다.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치과계를 위한 위생용품 공급이 최우선이라는 방침이다.

아울러 신흥에서는 마스크와 글러브 외에도 치과 기구 및 내부 표면에 대한 감염관리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세균 번식 위험이 높은 유니트체어 석션 라인을 청소하는 세정제 D-Suction Cleaner를 비롯, 치과 내부 및 기구의 모든 표면에 사용 가능한 세척제 Bossklein,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의약품 소독제 디터점스울트라(액)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치과기구용 초음파 세척기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고농축 세척액 D-Ultrasonic Cleaner를 새롭게 출시하기도 했다.

신흥은 “현 사태는 기업의 이윤을 넘어 치과계와 우리 사회의 최소한의 안전을 위해 힘써야 하는 비상 시국”이라며 “수요 증가와 마스크 생산량 통제 등으로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각 치과에서 필요한 수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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