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부 신임 회장에 형민우 부회장
상태바
광주지부 신임 회장에 형민우 부회장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0.03.25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 정기대의원 총회 개최‧임원 개선 단행…신임 의장단 박금석‧이봉규 원장 선출도
형민우 신임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제공=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형민우 신임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제공=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 이하 광주지부)는 지난 23일 오후 7시 30분부터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관 2층에서 '제30차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회장 선출 등 임원 단행이 이뤄졌으며, 31대 지부장에 형민우 부회장이 선출됐으며, 조형수‧정병초‧홍성수‧손미성 부회장이 선임됐다.

또 신임 의장에는 박금석 원장이, 부의장에는 이봉규 원장이 선출됐다. 손철룡‧박수정‧강백면 원장이 신임 감사를 맡게 됐다.

박창헌 회장은 퇴임사에 나서 “지난 3년간 지부장을 지내며 회원과 소통하며 회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애쓴 시간 속에서 보람과 가치, 행복을 얻었고 지부장으로 봉사한 것을 영예롭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신임 집행부가 시민과 지역사회와 연대하며 광주지부의 역할과 위상을 더욱 잘 해 주리라 기대한다”고 독려했다.

이어 형민우 신임 회장은 “새로운 집행부는 회원 권익보호와 친목도모를 목표로 3년 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어깨가 무겁고 걱정이 되긴 하지만 회원들과 함께 지부의 발전과 위상강화, 시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사업을 널리 알리고 시민에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제30차 정기총회가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관에서 지난 23일 오후 7시 30분부터 개최됐다. (제공=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제30차 정기총회가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관에서 지난 23일 오후 7시 30분부터 개최됐다. (제공=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이번 총회는 전체 대의원 112명 중 참석 21명, 위임 43명 등 총 70명으로 성원됐으며, 2019회계연도 회무‧결산보고 및 감사보고, 2020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안건 심의에서는 지난 집행부에서 1차 복지위원회 간담회 결과, 은퇴 회원에 대한 예우 및 지원 논의는 있었지만 결정된 사항이 없어 이를 신임 집행부에 위임키로 했다.

또 집행부 안건인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협회) 협회장 겸직 금지 폐지와 부회장 및 이사 증원에 관한 건은 철회됐으며, 보조인력 역할 재정립 건은 협회 대의원 총회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 아울러 일반회계 잉여금 중 1천만 원을 복지회계로 이관키로 했다.

아울러 이날 박병기 대의원이 긴급안건으로 상정한 ‘2020년 3월 12일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협회) 회장 선거 결선 투표 당일 배포된 치의신보 선거 개입 규탄,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 및 재발방지’의 건이 대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상정됐으며, 협회 대의원 총회 안건으로 올리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