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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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받아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03.3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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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저력 과시!"… 지난 26일부터 본격적인 상장 준비 착수
덴티스 사옥 전경
덴티스 사옥 전경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26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에 따라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착수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전세계적으로 얼어붙은 경제상황과 다수의 상장 철회 소식이 들어오는 가운데서도 덴티스의 상장예비심사 승인은 업계에도 큰 힘이 되는 소식이다.

덴티스는 지난 2005년 임플란트를 시작으로 창립된 이래 올해로 15년차에 접어들면서 치과 임플란트뿐만 아니라 LED 수술등, 3D 프린터, 바이오 신소재까지 다양한 사업모델을 구축하면서 글로벌 의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기업의 모태이자 대표적인 임플란트 제조공정은 업계에서 클린 임플란트로 대표될 만큼 차별화된 클린공정을 자랑하고 있으며 그 품질력은 세계시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LED 수술등 ‘Luvis’는 치과 LED 진료등의 대명사로써 업계 내 할로겐을 LED로 교체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리드한 제품이기도 하다. 특히 메디칼 시장 진입 후 글로벌 스탠다드의 LED 무영등을 선보이면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LED 무영등으로써 세계시장에 수출되는 글로벌 제품으로 성장했다.

3D 프린터 ‘ZENITH’ 또한 원천기술을 독자개발하면서 SLA, DLP, LCD 출력방식과 전용소재 등 모든 기술과 생산, 판매, AS까지 올인원으로 덴티스가 제공하면서 의료용 3D 프린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바이오 신소재 개발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와 더불어 디지털 교정과 AI 기반의 미래 신기술 개발사업도 주관하면서 의료기업으로써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덴티스는 "현재 덴티스의 의료기기 제품들은 전세계 80여개 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최근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 선도를 위한 차별화된 디지털 솔루션들을 체계화하고 있다"며 "최근 코로나19 이슈를 통해 의료기업으로써 본질적인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고민하면서 의료환경의 선진화에 최선을 다하고 이를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덴티스는 오는 7월 성공적인 상장을 위해 증권신고서 제출 및 막바지 공모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이다. 덴티스는 "이번 상장예비심사 과정은 덴티스라는 기업의 성장성과 가치를 명확히 평가 받는 기회였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오히려 초심으로 돌아가 중심을 잡고 기업의 존재 가치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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