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학회 김경호 집행부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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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학회 김경호 집행부 공식 출범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0.04.0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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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자로 31대 회장에 공식 취임‧(사)바른이봉사회 회장 겸직…홍보라인 강화‧보험이사 신설도
김경호 회장
김경호 회장

연세대학교 김경호 교수가 지난 1일부로 대한치과교정학회(이하 교정학회) 제31대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2년 3월 31일까지다.

김경호 회장은 “장기적 불황, 코로나바이러스 문제까지 겹쳐 매우 힘든 상황에서 임기를 맞게 돼 걱정”이라면서도 “이제까지 학회원들의 열성적인 참여와 지지로 이만큼 발전해 온 만큼 앞으로 2년 동안 학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 회장으로서의 다짐도 전했다. 그는 “대국민 교육과 홍보를 통해 부정교합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교정치료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여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교정학회 신임 집행부는 직제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교정학회는 교정치료의 필요성 및 교정치과의사의 위상 강화를 위한 홍보를 위해 기존 공보이사를 홍보이사로 개편하고, 지난해부터 시행된 구순구개열 환자의 교정치료 급여화를 계기로 보험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보험이사를 신설했다.

한편, 교정학회는 올 11월 수원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2021년에는 세계임플란트교정학술대회, 2022년에는 아시아태평양 교정학술대회 공동개최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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