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지지로 이룬 성과 평생의 기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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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지지로 이룬 성과 평생의 기억으로”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0.04.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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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협회장, 21일 30대 집행부 마지막 정기이사회서 소회 밝혀
부산지역 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 교육 보수교육 점수 인정
통치 연수실무 교육 재개 및 시험 일정 보고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0대 김철수 집행부가 지난 21일 치과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마지막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0대 김철수 집행부가 지난 21일 치과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마지막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는 지난 21일 치과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30대 집행부 마지막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먼저 김철수 협회장은 인사말에 나서 “‘회원이 주인입니다’라는 회무철학과 ‘정책‧소통‧화합’ 세 가지 원칙을 내세운 저희 30대 집행부는 지난 3년 간 최초의 직선제 집행부라는 자긍심으로 반드시 회무의 정책적 결실을 회원들에게 돌려 드리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풍부한 회무 경험과 역량을 갖춘 훌륭한 임원들이 본연의 임무와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 줘 20여 가지의 크고 작은 성과를 달성하는 등 치과계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이어 김 협회장은 “각 위원회 부회장님과 주무이사는 차기 집행부가 빠른 시간 내 회무를 파악하고 현안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인수인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면서 “30대 집행부 마지막 정기이사회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부산지역에서 실시되는 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에 대한 온라인 교육에 대해 보수교육 2점을 인정키로 했으며,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및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칙 개정 등을 의결했다.

통치 연수실무교육 5월 6일 재개…시험 10월 전망

치협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된 통합치의학과 연수실무교육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완화되는 오는 5월 6일부터 재개할 것을 검토키로 했다.

안형준 수련고시이사는 “3월과 4월 오프라인 교육과 임상실무교육이 중단돼 많은 교육생들이 상당히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5월부터 교육 재개를 계획하고 있었는데, 최근 정부가 5월 5일부터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발표함에 따라 같은 달 6일부터 교육 재개 방안을 고려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교육이 두 달 넘게 중단된 것을 감안해 부족한 교육 이수시간을 최대한 보충키 위해 기존 주말에만 실시했던 오프라인 교육을 주중 시간을 활용하는 등 교육 일정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원래 7월 중 예정됐던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시험 연기와 관련해 중단된 교육 기간만큼 연장돼야 한다는 점에서 이미 보건복지부와 일정부분 합의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 인사는 “교육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오는 10월 경 시험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한다”며 “신임 수련고시이사와 잘 상의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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