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민심 받들며 치과계 개혁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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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민심 받들며 치과계 개혁이룰 것“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0.04.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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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 69차 정기대의원총회 개회식
김철수 협회장
김철수 협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가 오늘(25일) 치과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개회를 선언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개최됐으며,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단, 30대 회장단· 31대 신임 회장단 및 이사진 일부와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소 규모로 진행됐다.

김종환 의장은 30대 김철수 집행부가 역경을 이기고 회원 중심의 다양한 사업에서 성과를 낸 것에 수고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31대 신임집행부가 회무 연속성을 유지하며 진일보한 회무로 치과계를 도약시킬 것을 당부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30대 집행부는 코로나19 사태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비상대응팀을 구성하는 등 다방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면서 “차기 집행부가 코로나19에 대응하면서, 현안 업무에도 공백이 없도록 인수인계에 만전을 기하겠다. 치과계가 빨리 정상화되고 회원분들이 편안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대의원 및 회원 여러분 5월 1일부터 신임 집행부가 출범하는데, 이상훈 당선자는 안팎의 치과계 난제를 해결해 나가리라 믿는다. 다양한 정책 추진을 지지해 달라”면서 ”깊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상훈 당선자
이상훈 당선자

이어 이상훈 당선자는 30대 김철수 집행부와 의장단, 감사단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악회된 개원환경, 치과의사에 대한 대국민 신뢰가 추락 하는 등 백척간두의 치과계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변화와 개혁을 열망하는 회원의 기대가 높은 것이 사실이다. 회원 민심을 받들어 초심을 잃지 않고 헌신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또 그는 ”최근 몇 년 간 이어진 분열과 반목의 사슬을 끊고 대회원 화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뭉쳐야만 위기의 치과계를 슬기롭게 해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 구태의연한 관행을 깨끗하게 바꾸고 바닥에 떨어진 삶의 질과 자존심을 회복해 존중받는 치과의사상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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