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교수, 연송치의학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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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교수, 연송치의학상 대상 수상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04.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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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송학술재단, 제16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 개최… 매년 치과학술 발전에 기여한 치의학자 후원
‘제16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이 지난 24일 개최됐다.
‘제16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이 지난 24일 개최됐다.

‘제16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이 지난 2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바이올렛룸에서 개최됐다.

신흥연송학술재단(이사장 이승종 이하 연송학술재단)과 대한치의학회(회장 이종호 이하 치의학회) 주최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연송학술재단 이승종 이사장과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치의학회 이종호 회장, 신흥 이용익 대표 등 치과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연송치의학상은 연송학술재단이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 및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학자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매해 우수한 치의학 연구 및 임상 성과를 낸 연구자들에게 수여하고 있으며, 국내 치의학계에서는 가장 크고 영광스러운 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올해 대상은 부산대치의학전문대학원 김현철 교수에게 돌아갔으며 연송상(기초)과 치의학상(임상)은 각기 단국치대 이해형 교수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박신영 교수가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현철 교수는 지난해 국제 유수 학술지에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고, 다수의 국제학술대회에서 강연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연구와 학술활동을 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왼쪽부터) 치협 김철수 회장, 치의학회 이종호 회장, 대상 수상자 김현철 교수, 연송학술재단 이승종 이사장
(왼쪽부터) 치협 김철수 회장, 치의학회 이종호 회장, 대상 수상자 김현철 교수, 연송학술재단 이승종 이사장

대상 수상자에게는 연송학술재단에서 상패와 2,000만 원의 연구 지원비를, 연송상과 치의학상 수상자에게는 각기 상패와 1,000만 원의 연구 지원비를 전달했다.

연송학술재단 이승종 이사장은 "흔히들 교육과 연구, 봉사를 교수의 3가지 임무라 말하는데, 저의 경우 가장 기뻤던 순간은 연구활동이 결실을 맺었을 때였던 것 같다. 수상자 분들의 귀한 연구활동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세계 구강보건의 발전에 기여해주기 바란다"며 "연송학술재단은 치의학 발전에 힘쓰고 있는 많은 연구자들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한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상 수상자인 부산대 김현철 교수는 "주변의 많은 도움으로 이제야 비로소 결실을 맺게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2천만원의 연구 지원비는 현재 대학에서 추진 중인 교육연구동 건립을 위한 기금에 보탤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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