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바이오, 복지부 R&D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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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바이오, 복지부 R&D 사업 선정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05.0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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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제1차 보건의료R&D 과제 중 구강질환예방 및 진단 치료 기술 개발 분야
윤홍철 대표 총괄 하에 연세치대‧레비스톤‧단국대와 공동 진행… 4년간 약 29억원 투여
보건복지부 R&D 사업 선정 smart probe 가상도
보건복지부 R&D 사업 선정 smart probe 가상도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2020년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제1차 보건의료R&D 신규지원사업에 ‘구강질환관리를 위한 Smart Probe와 융합 데이터 기반 임상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선정돼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

복지부의 이번 지원사업은 미래 첨단 치과 의료기술 개발 분야로, 4년 동안 약 29억원이 투여되는 연구개발 사업이다. 아이오바이오는 이미 지난 2018년부터 진행 중인 과학연구재단의 ‘모바일헬스케어기술사업’과 더불어 이번 추가 사업선정을 통해 차세대 치과진단검사법의 새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오바이오의 이번 연구 과제는 큐레이와 적외선 센서가 장착된 3차원 영상장비를 통해 치주질환과 치아우식증 진단을 위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smart probe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수집 가능한 정보를 통합, AI 기술을 이용한 융합데이터로 전환하는 진단 예측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연구과제는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가 책임연구원으로 총괄하면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김백일 교수 등)이 참여기관으로, 레비스톤과 단국대학교(박정철 교수)가 위탁기관으로 참여해 진행하게 된다

아이오바이오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구강질환이 3차원 이미지를 통해 조기에 예측 가능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로 진단이 가능해지기 떄문에 구강진단검사와 관리에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키게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임상현장뿐아니라 보건소와 학교 등 의료접근성이 낮은 곳에 보급해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방치되지 않도록 활용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인 구강건강 증진정책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오바이오는 큐레이 진단검사 장치를 전 세계로 보급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 2018년에는 주력 제품의 핵심기술인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법’이 치과관련 4번째 신의료기술로 인정돼 현재 요양급여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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