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반 준비로 ‘Safety 1st SIDEX’ 선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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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반 준비로 ‘Safety 1st SIDEX’ 선뵐 것”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0.05.0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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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조직위 “업계‧치의 시대 속 안전한 전시회로 보답”…전시장 부스 추첨 완료
SIDEX 2020 조직위원회가 지난달 24일과 27일 전시장 부스 배치 추첨을 진행했다.
SIDEX 2020 조직위원회가 지난달 24일과 27일 전시장 부스 배치 추첨을 진행했다.

제17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대회장 김민겸 사무총장 김윤관 이하 SIDEX 2020)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덕)가 지난달 24일과 27일 전시장 부스배치 추첨을 진행했다.

이날 추첨에는 대다수의 참여 업체 관계자들이 나와 부스추첨을 진행, 다가올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A‧C‧D1 홀에서 개최되는 SIDEX 2020에는 역대 최다 부스가 참여할 예정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고, 정부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고 초‧중‧고 등교 개학을 고려하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4월까지 잠잠했던 대형 전시회도 속속 재개되고, 대한치과의사협회도 지난 7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통합치의학과 오프라인연수 실무교육 강연 일정을 확정‧발표 하는 등 상반기 줄줄이 취소됐던 학술대회도 기지개를 켜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SIDEX 2020 조직위원회는 안전한 전시회 개최에 초점을 두고, 정부‧지자체 기준 이상의 방역대책을 마련하는 등 참가자 및 부스 관계자 등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IDEX 2020 실무위원회는 전시장 및 학술대회장 내 수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열화상카메라, 통과형 소독샤워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학술대회 등록자 및 전시업체에 KF94 마스크, 페이스 쉴드, 손소독제, 라텍스 글로브 등이 포함된 방역패키지를 제공해 학술대회장 및 전시장 내에서 방역용품을 필수적으로 사용토록 한단 방침이다.

특히 실무위원회는 강연장에서도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정원을 제한하고, 중계강의실을 운영해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세부지침을 마련했다. 아울러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참여업체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IDEX 2020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의 영향은 치과계도 피해갈 수 없었던 만큼 치과병‧의원, 치과기자재업체 경기가 침체된 상황”이라며 “이러한 가운데 6월에 개최되는 SIDEX가 치과계의 기대에 부응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시회를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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