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부, 지부회비 20% 한시적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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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부, 지부회비 20% 한시적 인하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05.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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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지부 임원 및 지구분회장 합동회의 개최… 'YESDEX 2020' 성공 개최 다짐
이상훈 협회장 "덴탈마스크 보급‧치과보조인력 확충 등 치과계 현안 해결에 최선"
지난 9일 열린 경북지부 ‘제1차 지부 임원 및 지구분회장 합동회의’ 장면.
지난 9일 열린 경북지부 ‘제1차 지부 임원 및 지구분회장 합동회의’ 장면.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 이하 경북지부)가 지난 9일 ‘제1차 지부 임원 및 지구분회장 합동회의’를 개최해 오는 11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YESDEX 2020의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제31대 집행부 출범 후 처음으로 진행된 대면 회의로 참석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 등 철저한 위생 관리 하에 진행됐으며, 전용현 회장을 비롯한 31대 집행부와 의장단, 감사단 및 지구분회장 등이 참석해 2020년 회무 및 예정된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주에서 진행되는 ‘2020 영남 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 2020)’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영남권 5개 지부(울산, 부산, 대구, 경북, 경남)가 공동 주최하는 YESDEX 2020은 올해 경북지부 주관 아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또한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와 공동주관해 6점의 보수교육점수를 받을 수 있어 참석한 치과의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회의 안건으로는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치아의 날 사업 계획 수립의 건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회비 인하의 건 ▲춘계학술대회 취소로 인한 대체 교육 방안 등이 상정돼 논의 끝에 의결됐으며, 경북지부 연회비는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운 개원가 상황을 감안 올해 한시적으로 20%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경북지부 전용현 회장은 “코로나19로 고충을 겪고 있는 회원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기울이면서 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는 11월 개최될 YESDEX 2020이 참신하고 유익하며 특별한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특히 치과계 모든 이들이 모여 축제와 같은 학술대회가 펼쳐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치협 이상훈 협회장
인사말을 하고 있는 치협 이상훈 협회장

한편 이날 회의에는 치협 이상훈 신임 협회장과 홍수연 부회장, 최치원 총무이사가 참석해 덴탈마스크의 원활한 수급 및 보조인력확충 방안, 덤핑치과 제재, 무치악 환자 보험적용 확대 등 치과계 여러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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