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소 강동 경희대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오는 2일
원광치대 명예교수로 재직 중인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 이하 치주학회) 신형식 고문이 지난 5월 30일 소천했다. 향년 70세.
빈소는 강동 경희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일 오전 6시이다.
주차 등 관련 문의는 장례식장(02-440-8800)으로 하면 된다.
한편 신형식 고문은 지난 1975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경희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지난 1982년부터 2015년 정년에 이르기까지 일생을 원광대학교에서 후학양성에 힘써 왔다. 원광대 재직 중에는 치주과학교실의 주임교수, 과장 및 학내 여러 보직을 거친 후 지난 1996년부터 4년간 학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정부의 여러 위원회에서 활동을 하면서 불모지나 다름없던 치의학 연구개발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치주학회에서도 편집‧총무이사 등을 거쳐 지난 1999년에는 제20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지난 2009년부터 재단법인 대한치주연구소 이사장을 맡아오는 등 치주학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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